롯데건설, '1층+지하' 복층형 아파트…'상도역 롯데캐슬' 첫 적용
문정우 기자
'트리플 캐슬하우스' 단면 개념도. (자료=롯데건설) |
롯데건설은 복층형 단독주택 같은 1층 가구의 특화상품인 '트리플 캐슬하우스'를 '상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6가구)에 우선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지 내 경사가 있는 아파트는 단차(높낮이 차이)를 활용해 용적률에 포함되지 않는 지하 공간을 생활 전용공간으로 설계할 수 있다.
이번 특화상품은 지상 1층에 지하 2개 층을 더해 총 3개층의 복층형 가구로 구성된다. 이 상품을 3개의 유형으로 차별화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패밀리형은 지상 1층에 가족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거실과 부부침실이 있고 지하 2개층에 자녀 방, 가족실, 취미실 등 가족 형태나 취향에 맞게 다양한 공간을 구성하는 형태다.
50~60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상품은 지상 1층과 지하 2개층을 분리해 독립한 자녀와 함께 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상 1층과 지하층을 나눠 지하 2개층을 부분 임대 하는 임대수익형도 있다.
특화상품은 상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6가구)에 우선 공급된다. 상도역 롯데캐슬은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동, 총 950가구로 서울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에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2019년 상반기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