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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도 한류", 수출상담회 하루 만에 850만 달러 현장계약

유찬 기자

사진제공=aT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개최한 '2018 하반기 농산업 대규모 수출상담회(BKF)가 850만 달러 현장 계약에 성공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올렸다.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BKF에 28개국 126개 업체, 15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해 350여개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와 1:1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하루 1,224건, 3억 달러 수준의 수출상담이 이뤄졌고, 이중 신선농산물과 쌀과자 등을 포함해 22개 바이어가 850만 달러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현장에서는 해외 검역·통관·FTA 현장 컨설팅과 다양한 수출사업 소개, 수출정보 세미나 등 판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가나, 바레인, 미얀마 등 미개척 시장 바이어들도 초청돼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업체가 시장정보를 얻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상담회를 마친 바이어들은 25일 '2018 대한민국 식품대전'을 관람하고 유통매장과 한식체험관을 방문하는 등 한국 식문화와 농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병호 aT 사장은 "BKF는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신규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큰 행사로, 수출업체·바이어 모두가 만족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중소 수출업체 판로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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