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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첫 분양 '호반 베르디움' 1순위 청약 마감…6.25대 1 경쟁

김현이 기자

<사진=호반산업>

인천 검단신도시 첫 분양 단지인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이 평균 6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행된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951가구 모집에 5,943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이 6.25대 1에 달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전용 84㎡A로, 409가구 모집에 4,347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0.63대 1로 마감됐다.

호반산업 관계자는 "검단신도시 첫 분양 아파트인데다, 지역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좋고 전 가구 중소형의 혁신 평면이 흥행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4개동, 전용면적 72㎡·84㎡ 총 1,168가구로 구성됐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한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건설도 추진 중이다.

전 가구 4베이 4룸으로 설계됐으며 가변형 벽체를 활용,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고 호반건설은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이다. 계약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3(유현사거리 앞) 견본주택에서 다음달 13~15일 진행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고 입주예정일은 2021년 6월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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