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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3분기 영업익 2,379억 기록…전년비 15.3% 감소

김현이 기자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4,863억원, 영업이익 2,37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5.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14% 늘어난 1,266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2조2,646억원, 영업이익은 6,773억원, 당기순이익은 4,685억원이다.

3분기 수주는 싱가포르 투아스 남부매립 공사 등 해외사업과 서울 대치쌍용2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등 국내에서 총 15조9,904억원의 수주를 올리며 3분기 기준 수주 잔고는 70조3,858억원을 기록했다.

또 현재 입찰 평가 중인 이라크, 알제리,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서 추가 공사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올해 4분기 이후 쿠웨이트 알주르 LNG터미널 공사,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항만공사,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공사 등 매출 증가에 따라 안정적 수익창출을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풍부한 해외공사 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해양항만, 지하공간, 복합개발 등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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