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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장관, MBC 뉴스데스크 출연 "유치원 집단행동하면 엄중 조치할 것"

이안기 이슈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했다.

유 장관은 25일 MBC 뉴스데스크 인터뷰를 통해 ‘사립유치원의 비리근절 종합 대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이날 전국의 각 교육청 홈페이지에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의 감사에서 비리행위로 지적받은 유치원들의 명단과 그 내용이 공개돼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유 장관은 “앞으로는 유아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하겠다는 각오와 다짐이 있어야 한다. 부모님들과의 협의를 통해 요구사항들을 진정성 있게 받아들인다면 유치원들이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진행하던 왕종명 앵커는 ‘유치원들이 집단행동의 조짐’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대답으로 유 장관은 “집단행동은 아이들의 교육권을 침해하는 일”이라며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 유 장관은 이번 발표로 인한 유치원의 폐업, 휴원 등으로 보내고 싶은 유치원에 보내지 못했다면 “다른 유치원, 필요하다면 어린이집까지 이용해 교육권 침해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시도교육청이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는 만큼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유 장관은 “그동안은 (정치권이) 책임을 다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정말 잘해야겠다고 각오와 다짐을 새기고 있다”면서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사진=MBC)
[MTN 뉴스총괄부-이안기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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