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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생산능력 허위 공표 혐의로 FBI 조사

박수연 기자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테슬라에 대해 차량 생산능력 허위 공표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BI는 지난 2017년 초부터의 '모델3' 생산량을 조사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연방요원들이 2017년 초까지 거슬러 올라가 테슬라 모델3 생산에 관한 언급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며 "전직 테슬라 직원이 소환장을 받았고 증언 요구도 있었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이 보도에 대해 성명을 통해 "모델3 공정의 일반투자자 가이던스 공지와 관련해 법무부로부터 자료 요청이 있어 자발적으로 응했다"며 "소환장이나 증언 요구를 받은 건 없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모델3 생산공정과 관련해 주당 5천 대를 생산하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한 바 있다. 테슬라는 이달 초 3분기 모델3 생산량이 5만3천239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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