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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 "중국 성장 저하…새 투자전략 필요"

조정현 기자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이 6%대 초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우리 경제도 중국경제의 성장세 저하에 대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9일 발간한 '중국경제의 부문별 현황과 전망' 보고서에서 "투자·산업 업황 둔화, 미·중 통상 마찰 확대 가능성으로 중국의 2019년 경제 성장률은 6.5% 이하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원은 중국이 투자 부진을 완화하기 위해 외국인 직접투자에 개방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투자업종, 중장기 인프라 투자 사업에도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 수출산업의 고부가가치화가 진행되고 있어 한국도 산업혁신과 역량 제고를 통해 근본적인 경쟁력 향상을 이뤄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내 지역별 소득 및 소비 성향에 맞는 제품 차별화와 가격 전략 등 맞춤형 진출 전략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주가 하락 등 중국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리스크 확대에 대비한 모니터링도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고 연구원은 주장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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