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견본주택에 3일간 1.5만명 몰려

<사진=대림산업>

부산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견본주택에 내집을 마련하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29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지난 26일 문을 연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견본주택에 28일까지 3일간 약 1만 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분양 관계자는 "연산역 도보권의 입지와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적의 주거환경 등이 주목받으며 인파가 몰렸다"라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590-6번지 일대에 공급된다.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84㎡, 455가구로 구성된 아파트와 전용면적 52㎡, 96실의 오피스텔 등 총 55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2㎡ 96실(오피스텔) ▲59㎡ 72가구 ▲76㎡ 99가구 ▲84㎡ 284가구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는 부산지하철 1·3호선 연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다. 중앙대로, 연산교차로, 과정교차로 등의 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시청과 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국세청, 고용노동청, 부산지방법원(법조타운) 등이 밀집된 중심업무지구와 가깝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리모델링에 유리한 가변형 평면구조로 설계됐다. 기존보다 20㎜ 두꺼운 바닥두께와 20㎜ 확장된 폭의 광폭마루 '세라'를 적용했다.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구 내부에는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일부 가구에는 외부 스프링클러 시스템도 적용한다.

또한 화재시 아래층으로 신속히 대피 가능한 하향식 피난구 설치로 고층 아파트에 대한 안전설비를 강화했다.

향후 청약 일정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당해지역, 다음달 1일 1순위 기타, 2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8일, 당첨자 계약은 19~2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견본투잭은 연산동 1364-7번지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며, 분양가는 3.3㎡당 990만원대부터로 층별, 위치별 차등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