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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위원회,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를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

2024년까지 R&D혁신플랫폼 구축, 관련기업지원에 국도비 380억원 투자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원주내 의료기기 단지

강원도는 지난 25일 열린 제9차 국가균형발전위워회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원주 혁신도시를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도는 기획·신청한 원주 혁신도시 거점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지역의 특화산업을 고도화, 다각화하기 위한 정부의 지역산업 정책으로 시도별 지역산업 육성정책인 동시에 장소 기반의 거점 육성정책이다.

이번 혁신프로젝트는 지역별 대표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역 산학연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방식으로 추진한다.

정부는 입주기업에 창업, 마케팅, 디자인 및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 사업화 지원과 규제 샌드박스, 지방투자보조금 등 규제 혁신 및 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도는 정부의 클러스터 육성계획에 따라 원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반경 20km를 클러스터로 설정하고 원주 의료기기 산업의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를 대표산업으로 선정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심의, 의결한 강원도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육성계획은 단계별 전략에 따라 2024년까지 7년간 국비 270억원 포함 총 380억원을 투자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 실증을 위한 R&D프로젝트를 비롯한 혁신플랫폼 구축, 글로벌 연계 협력 촉진, 기업맞춤형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벌인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R&D프로젝트는 △1단계 2018년~ 2020년 지역의 산학연이 참여해 연속혈당 측정기 등 개인맞춤형 홈케어 시스템 개발 2단계 2021~2022년 디지털 응급실 실증 등 병원 맞춤형 서비스 구축 △3단계 2023~2024관광연계 실증 등 시티케어 시스템구축을 한다.

개발된 R&D프로젝트 기술은 서비스 형태의 플랫폼 중심으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또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유치를 위한 보조금, 규제특례, 금융지원 등 다양한 지원 대책도 적극 활용 할 방침이다.

최정집 도 경제진흥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고용창출, 기업매출 향상, 기업유치 등 확실한 성과를 내고 이전 공공기관 등 지역의 혁신자원과 기업이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수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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