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취약계층 주거지원인 전세임대즉시지원 31일이후 중단
신효재 기자
(사진=춘천시청)춘천시청 전경 |
춘천시 취약계층의 주거를 돕던 전세임대 즉시지원사업이 31일 이후 중단된다.
29일 춘천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사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배정된 목표대비 공급실적 초과와 기존 접수된 즉시지원 물량 누적으로 접수를 중단한다.
전세임대사업은 무주택 취약계층이 전세로 살 집을 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계약을 맺고 저렴하게 재 임대하는 것이다.
시는 입주자 모집 시기를 정해 지원하던 것과 별도로 주적지원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1순위자에 한해 상시 지원해왔다.
지원 1순위는 생계, 의료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정,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 장애인 중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서 주거지원이 시급히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해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 5월 시작해 현재 춘천시 426명이 신청했으나 31이후에는 신청접수를 중단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