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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거제 장평 꿈에그린' 817가구 내달 분양

김혜수 기자



한화건설은 다음달 2일 경남 거제시 상동동 202-1번지에 ‘거제 장평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총 817가구규모로 지어진다. 그 중 전용면적 기준 84~99㎡의 262가구가 일반 공급되며, 타입 별로는 △84㎡A195가구, △84㎡B45가구, △99㎡ 22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거제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장평동의 핵심부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뛰어난 교통 여건도 갖추고 있어 거제는 물론 통영, 부산 등 광역적인 접근성이 우수하다. 우선 거제대로, 14번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있으며,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 등이 가깝다.

또한 단지와 인접해 있는 장평초와 양지초를 비롯해 도보 거리에 다양한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여기에 인근의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 ‘거제 빅 아일랜드’가 조성되고 나면 생활 인프라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이 단지는 거제시 전체로는 2년, 장평동에서는 5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브랜드 단지로서 조경, 커뮤니티부터 평면 구조까지 한화건설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장평동의 경우, 입주 10년이상의 노후단지 비율이 전체의 95%를 차지할 만큼 주택 노후도가 심각한 곳이어서 오랜만에 공급되는새 아파트 분양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는 6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8일 1·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는 14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26~28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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