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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에너지 신기술 '한 자리'…한전 빅스포 2018,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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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접목된 전력산업 신기술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디지털변환과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역대 최대규모인 280개 기업이 참가해 전시장을 가득 채웠습니다.박경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
정밀한 전력설비의 내부가 가상현실(VR)로 구현됐습니다.

실제 장비와 똑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어 전력공급을 멈추지 않고도 안전하게 설비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훈련이나 교육용도로 주로 쓰이지만 앞으로는 실제 고장 수리에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강민혁 / 한전 송변전운영처 대리 : (설비 점검을 할 때)미리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현장 내부 상황이나 현장 점검 절차를 익히고 간다면 보다 나은 설비 유지보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디지털 기술이 구현된 전력산업의 최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 세계 280개 전력회사들은 디지털 변환에 초점을 맞춰 최신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해외 진출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동반성장 박람회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접목된 전력산업.

에너지전환과 디지털 변환이라는 패러다임 변화의 시기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나섰습니다.

전력산업이 4차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발돋움하면서 올해 4회째를 맞은 빅스포는 매번 역대 최대규모로 꾸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력에너지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박람회도 열렸습니다.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의 첨단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빅스포는 오는 금요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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