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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각성하고 육군제1사령부 부지를 원주시에 환원하라"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 1군사령부 부지 환원 촉구
신효재 기자

(사진=신효재 기자)1일 원주시사회단체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1일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가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1군사령부 이전 부지를 협의하지 않은 국방부는 각성하고 즉가 원주시민에게 환원하라" 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가 내년 경기 용인 지상작전사령부로 통합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원주지역 시민단체 등이 나선 것이다.

지난 30일 원창묵 원주시장도 시의회와의 간담회에서 1군사령부 부지반환 문제를 거론한바 있으며 시의회 역시 국방부에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에 따르면 국방부는 1군사령부 부지에 미사일 지휘부대 이전을 추진 중이다.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는 “원주시는 군사도시 이미지로 낙인 된 멍에를 감내하고 견뎌왔다. 이런 원주시민에게 한마디 의논도 없이 다른 부대가 들어온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수십년간 소음과 안전을 이유로 고통받은 35만 원주시민과 국방부는 단한마디도 1군사령부 이전 부지를 협의한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는 "1군사령부 이전 부지를 협의하지 않은 국방부는 각성하라!, 1군사령부 이전 부지를 35만 원주시민에게 즉각 환원하라!, 1군사령부 부지가 환원 될때까지 35만 원주시민은 끝까지 투쟁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사진=신효재 기자)1일 원주시사회단체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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