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KPGA 투어 A+라이프 효담 제주오픈 with MTN 첫날 단독 선두
백승기 기자
이정환(27·PXG)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A+라이프 효담 제주오픈 with MTN(총상금 5억원)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1일 제주도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앤리조트 마레·비타코스(파72·743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정환은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박경남(34), 황인춘(44)은 공동 2위(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박경남은 1라운드 막판까지 이정환과 공동 선두에 올랐으나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공동 2위로 밀렸다.
이번 대회에서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대상 포인트 선두에 오르는 이형준은 이날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디펜딩 챔피언 이지훈(32·JDX멀티스포츠)은 공동 37위(2오버파 74타)에 그쳤다.
(사진:제네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