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무림P&P, 4분기까지 실적 모멘텀 지속"-현대차증권

허윤영 기자

현대차증권은 무림P&P가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 5,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8일 “3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상반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이 지속됐다”며 “이는 펄프가격 강세에 따른 펄프 부문의 이익 증가와 제지 부문 판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확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들어 펄프가격은 1~4월 톤당 890달러를 유지한 이후 5월부터 11월까지 900달러를 유지했다”며 “글로벌 펄프시장은 중국의 지속적 수요 증가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실적 모멘텀이 올해 4분기까지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3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3% 증가할 것”이라며 “제지와 펄프 부문 영업이익률은 각각 14.9%, 26%로 전년비 각각 6.7%p, 20.1%p 호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가 급락한 건 향후 펄프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판단”이라며 “수급 상황을 고려할 때 펄프가격은 큰 폭의 하락보다는 하향 안정화 정도 일 것으로 보여 시장의 우려가 지나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