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지역별 소매판매, 자동차·조선 부진 영향 뚜렷
이재경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지역별로 자동차 조선 등 일부 업종의 부진 영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3분기 소매판매의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은 경남이 -2.3%로 가장 많이 줄었고, 울산이 -1.2%, 전북은 -1.2%, 부산이 -0.6%로 뒤를 이었습니다.
통계청은 자동차, 조선업종 등 지역 주력산업 부진의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3분기 서비스업생산의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은 경남이 -0.8%, 전북이 -0.6% 등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도소매, 전문·과학·기술, 교육, 숙박·음식점 등의 부진 때문으로 해석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