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3년 연속 대상 수상

롯데컬처웍스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3년 연속 '2018년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GPTW Institute(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위원회)가 주관해 열린 '2018년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일반서비스 부분의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차원천 대표이사는 좋은 일터를 만들고 혁신적인 경영철학을 확산, 보급한 공로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롯데컬처웍스는 직원의 행복 증진을 통한 건강한 기업문화를 생성하는데 주력하며, 다양한 여성 친화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내 임산부를 위해 시기별로 충분한 휴식을 권장하고 과도한 업무 부담을 줄이는 '임산부 배려문화 캠페인'과 출산 전 후 휴가 외 최대 2년까지 육아휴직을 보장하는 '사내 가족 친화적 휴직제도' 등을 운영하며 여성인재들이 부담감을 덜고 육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 난임여성을 위한 '난임 휴직제도'를 도입해 최대 3개월까지 무급휴가를 제공해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인재들이 육아휴직으로 인한 경력 단절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복직자 대상으로 시행되는 '맘스힐링'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워킹맘 선배의 경험담을 통해 커리어 유지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아울러 복직 후에도 부모의 보호가 집중적으로 필요한 초등학교 입학시기에 최대 1년까지 휴직할 수 있는 '자녀입학돌봄휴직제'를 시행 중이다.

롯데컬처웍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제도 확대 운영을 통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인식을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