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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수익금 화상환자 지원

박동준 기자


GS샵이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GS샵은 ‘소방의 날’인 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서울시 소방관들을 모델로 제작한 달력을 판매한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지난 2014년부터 제작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5년차를 맞았다. 이번 달력에는 ‘제7회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에 참가한 소방관 12명의 사진이 수록됐다. 사진작가 오중석 씨가 재능기부로 사진을 찍었다.

GS샵은 초기 제작비 지원으로 2019년 몸짱소방관 달력을 후원했으며, 직접 판매를 통한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GS샵 등을 통해 지난 5년간 3만 5000부가 넘게 판매됐다. 판매금액과 기부금을 합친 총 4억여원은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100여명의 의료취약계층 중증화상환자 치료에 지원됐다. 이번 2019년 몸짱소방관 달력은 벽걸이용과 탁상용 등 총 2종류로 119를 떠올리게 하는 1만1900원에 판매된다.

한편, GS샵은 ‘몸짱소방관 달력’ 참여뿐 아니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아대책과 함께 소외 아동들에게 특기 교육을 지원하는 ‘무지개 상자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동준 기자 (djp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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