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멈추고…중동·분당·광교 소폭 상승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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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격이 진정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부동산114가 집계한 11월 2주차 서울 아파트 가격은 매매와 전세 모두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주식시장 불안, 미중 무역 분쟁, 금리인상 가능성 등 거시경제 변수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호가가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매수자들도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이 분양시장과 연말 발표될 3기 신도시 공급계획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면서 "당분간 거래 없는 소강 상태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가격은 중동, 분당, 광교 역세권 아파트 위주로 0.04% 올랐고, 경기·인천도 0.02% 올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