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휴메딕스, 3분기 영업익 32억원…전분기 대비 133%↑

박미라 기자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33% 증가한 32억원을 기록했다.

휴메딕스는 2018년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69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 133%, 49%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150억원, 영업이익 22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분기 대비 각각 2%, 278%, 66% 올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증가는 2분기 중 시생산 등 일시적인 재고자산 비용 정리에 따른 매출원가의 증가 및 3분기 중 앰플, 바이알 제조라인 공정개선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 때문이다.

3분기는 히알루론산 필러 및 화장품 사업부문의 매출 성장이 돋보였다. 특히, 중국, 남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 국가가 늘어나면서 해외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화장품 사업 부문에서도 기존 더마 엘라비에 기초 스킨케어 제품의 인기와 더불어 신규 출시한 '더마 엘라비'에 발효 허니부쉬 이너셋 마스크팩, 더마 엘라비에 PDRN 28 데이즈 턴오버 앰플 등의 판매 호조가 이어져 매출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휴메딕스는 수도권 중심이던 에스테틱 영업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에스테틱 사업 부문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 통합사무소 개설과 전국의 우수한 영업 인력을 확충하는 등의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그 동안 다져온 에스테틱 분야의 영업 노하우와 마케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지방 에스테틱 사업에 접목시켜 에스테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는 "에스테틱 사업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대해 내년부터는 유통 채널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미라 기자 (mrpark@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