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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 내년 국토부 예산 2.8조 증액키로…SOC 예산은 소폭 줄어

최보윤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8.2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내년 국토교통부 예산이 소푹 증가했다. 주거복지 예산은 늘어났지만 사회간접자본 예산은 줄었다.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12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국토교통부의 내년도 예산을 2조7916억원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주거복지 예산은 늘고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부는 앞서 2019년도 국토교통예산안을 올해보다 7.4% 늘린 42조6539억원으로 편성했다. 이 중 세출 예산은 16조4998억원으로 올해보다 0.7% 증가했고 주택도시기금은 26조1021억으로 12.1% 늘었다.

세출 예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토교통과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은 14조6961억원으로 올해보다 3%(4537억원) 줄었다. 반면 주거복지 예산은 27조9058억원으로 13.8%(3조3936억원) 증가했다.

국토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소위원회에서 의결한 예산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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