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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상의 회장, 한국판 제조2025 필요…산업부 장관 "혁신성장의 출발점"

권순우 기자

대한상의 성윤모 산업부 장관 초청 간담회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간담회에서 "한국도 선진국의 '제조업 부흥 정책'이나 중국의 '제조 2025' 같은 산업발전 전략을 만들고 협업해 나가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대한상의는 주최한 성윤모 장관 초청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상의 회장단 15명이 참석했습니다.

박 회장은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저희 상공인들의 인식은 다소 어둡다"며 "수출 등 일부 지표는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폐쇄적인 규제 환경과 중소기업의 낮은 생산성 등 구조적인 요인들도 여전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성윤모 장관은 "제조업이 한국경제의 근간"이라며 "우리가 장점을 가진 제조업을 바탕으로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이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의 출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져가고 있고 중국의 추격과 양적 성장의 한계로 투자·고용도 위축되고 있다"며 "산업을 담당하는 장관으로서 현실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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