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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가파른 수익성 개선…목표가↑"-하이투자증권

이수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3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내년 주력 반도체 공정 소재인 과산화수소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가파른 수익성 개선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주력 제품인 과산화수소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출하가 견조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7.3% 증가한 1,450억원, 영업이익은 40.8% 늘어난 33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지만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통상적으로 4분기에 상여금이 반영된다는 점을 감암할 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향후 QD 소재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가 GD-OLED를 본격 양산할 경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 기여도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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