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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ㆍ현대카드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 변경

이충우 기자


<출처 : 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가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각각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한신평은 앞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신용등급 전망이 각각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됨에 따라 그룹의 유사시 지원능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을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 신용등급 전망에 반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신평 관계자는 "현대ㆍ기아차가 현재 등급에 부합하는 수익창출력을 회복해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 계열 내 캡티브(Captive) 자동차금융회사이며, 현대차의 신용등급이 하락할 경우 지원가능성이 저하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카드의 경우도 국내 자동차판매액 중 현대카드를 통해 결제되는 비중 등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차지하는 중요도를 감안할 때 그룹의 지원의지는 여전히 높지만, 지원능력이 약화될 가능성을 신용등급 전망 변경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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