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물가 상승 4년만에 최고…D램 수출물가는 ↓
조정현 기자
유가가 오르면서 수입물가가 4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9월보다 1.5% 상승한 92.06으로, 지난 2014년 9월 이후 4년 1개월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산품과 석탄·석유제품이 가장 크게 올랐고 농림수산품과 화학제품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수출물가도 전월보다 0.5% 올라 4년만에 최고치를 나타낸 가운데 D램 반도체 수출물가는 4.9% 하락해 하락폭이 2년 7개월만에 가장 컸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