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대규모 댐건설 중단·수도요금 격차 해소 추진
이재경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대규모 댐 건설을 중단하고 지역간 수도요금도 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수공은 창립 51주년을 맞아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성 회복을 위한 경영비전'을 마련했습니다.
대규모 댐 건설은 중단하고, 기존의 댐과 저수지를 연계해 활용하며, 물 재이용 등 대체수자원을 통해 물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지역간 동일요금 기반으로 요금 격차를 해소하고, 유해화학물질 등으로부터 안심하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먹는 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부산 스마트 에코델타시티 시범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