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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17 도입 1년 연기, 보험사 자본확충 시간 벌어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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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1년 도입 예정이던 새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 시기가 1년 연기됐습니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1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IFRS17 도입 시기를 1년 연기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보험 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새 회계기준에 따라 자본확충과 인력확보에 비상이 걸렸던 보험업계는 일단 한시름을 놓게 됐습니다.

금융당국은 2021년 도입하려던 새 건전성 감독회계기준인 '킥스(K-ICS)'도 연기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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