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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콘텐츠 자회사 '스와니코코', 3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정희영 기자

브레인콘텐츠(대표 장대용)의 자회사인 스와니코코가 올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국내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가성비 높은 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성과다.

15일 브레인콘텐츠에 따르면 스와니코코 3분기 매출액은 67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해 무려 39%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70억원, 영업이익 5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가 24%, 197%가 증가했다. 특히 스와니코코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영업이익 20억원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천연화장품 온라인판매 1위 기업인 스와니코코는 사상 최대 실적의 배경으로 가성비 높은 제품 경쟁력과 더불어 자사몰을 비롯한 온라인몰의 판매 흥행을 꼽았다.

'겟잇뷰티 뷰라벨 검증' 3관왕을 차지한 '펩타이드 아이크림', 'AC버거쿠션', '쇼더립 리얼틴트' 아이템이 화장품 시장 비수기인 여름철에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했고, 자사몰을 비롯한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충성도 높은 고객들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쉽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전략이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했다.

스와니코코 관계자는 "스와니코코의 직·가맹점 등 오프라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20% 미만인 반면, 자사몰을 비롯한 온라인몰의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타 업체와 비교해 수익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스와니코코는 화장품 시장 성수기인 4분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용 스와니코코 대표이사는 "연말까지 사상 최대실적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입점을 통한 유통채널 추가확보와 더불어 베이비로션 마스크팩 등 신제품 라인업 구축을 기획 중이고, 신규 광고모델 배우 금새록을 통한 TV CF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와니코코의 3분기 호실적은 지분법에 따라 모회사 브레인콘텐츠의 연결 실적에 그대로 반영됐다.

14일 브레인콘텐츠가 공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브레인콘텐츠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253억원, 영업이익 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8%, 52% 증가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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