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 드론 업체 톱 플라이트에 투자…공동연구 진행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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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국 드론 분야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톱 플라이트에 투자하고 고성능 드론을 활용한 차세대 이동 수단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014년 설립된 톱 플라이트는 드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하이브리드와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고성능 드론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톱 플라이트의 하이브리드형 드론은 4kg의 화물을 싣고 2시간 이상, 10kg 화물로는 1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는 장거리 비행 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으로의 정비 부품 운송이나 공장 내 부품 운송 등에 드론 기술을 활용하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