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기업유치 탄력
부론국가산업단지, 혁신도시, 기업도시, 의료기기테크노밸리타워 등 15곳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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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효재 기자)15일 원창묵 원주시장이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
원창묵 원주시장은 15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반경 20km 이내 15곳 약 14km가 국가혁신융복합단지(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 됐다고 밝혔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부론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10개 산업단지와 혁신도시, 기업도시, 남원주투자선도지구,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 연세대학교 의료기기테크노타워 등 총 15곳이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지역으로 지정돼 이전기업에게 부지매입액의 최대 40%, 설비투자비의 최대 24%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기타 규제특례, 금융, 예산 등 다양한 정부지원책이 실시된다.
이에 원주시는 부론일반산업단지 등의 기업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원 시장은 “보조금, 규제특례, 금융, 재정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활용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기업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원주시의 성장과 발전이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이 이어지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