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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으로 선정

권순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이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지난 7월부터 외국인 명예시민 후보자를 추천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22 명을 선정했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 혹은 총 거주 5년 이상인 외국인이나 시 방문 주요 외빈 중 시정 발전에 기여했거나 귀감이 되는 사회활동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2015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한 실라키스 사장은 수평적이고 다양성을 장려하는 기업문화와 함께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등에도 모범적인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인 책임도 강화해온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실라키스 사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키즈’, 산학협동 자동차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은 “많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업 시민의 대표이자 서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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