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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2018 한중 신기술 발표회 및 투자무역상담회' 개최

황윤주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내륙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중진공은 16일 중국에서 '2018 한-중(섬서성) 신기술발표회 및 투자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랜드 하얏트 시안 호텔에서 개최되었으며, 섬서성 인민정부, 섬서성 출신 기업인 모임으로 전세계 약 5만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진상(秦商)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양국 중소벤처기업 대표, 투자자, 바이어,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테크 기술 발표회 및 투자유치 IR, 투자무역 상담회, 신 사업발굴 프로젝트 발표회 등이 마련돼 참여기업 간 첨단기술 수준을 확인하고, 벤치마킹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기관은 ▲비즈니스 정보공유 ▲투자 및 무역확대 ▲기술 교류 협력 ▲비즈니스 사절단 파견 및 경제무역포럼 개최 등을 통해 양국 중소벤처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금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내륙시장 진출이 기대된다"며 "중진공이 보유하고 있는 14개국 22개 수출인큐베이터 중에 하나인 섬서성의 시안 수출인큐베이터의 기능을 강화해 현지 진출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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