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선박·자동차 산업 부진에 부산 경남 수출 '급감'

이진규 기자

thumbnailstart


선박과 자동차 산업의 부진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수출이 급감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선박·자동차 산업의 부진으로 올해 3분기 경남 지역의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3.7%나 감소했습니다.

부산 지역의 수출은 15.9% 감소했습니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수출은 전체적으로 19.4% 감소했습니다.

경남은 선박과 가전제품 수출이, 부산은 자동차와 차량부품 수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한편 고용 부분에서는 올해 3분기 울산 지역의 실업률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포인트 상승한 4.9%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1999년 3분기 6.1%를 기록한 이후 같은 분기 기준으로 최고치입니다.

울산은 최근 진행된 조선·자동차 업계의 구조조정으로 실업률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