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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능 등급컷, 지난해보다 어려워…문과 '국·수'-이과 '국·수·탐' 당락 좌우할 듯

백승기 기자



2019 수능 예상 등급컷이 공개됐다.

메가스터디, 종로학원, 스카이에듀, 이투스, 유웨이 등 주요 입시교육업체들과 EBSi는 2019 예상 등급컷으로 국어는 85~89점, 수학은 가형 92점, 나형 88점으로 예상했다.

수능 가채점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1등급 예상 커트라인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국어는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거나 어렵다고 분석됐지만, 수험생 체감 난이도는 그보다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지문의 정보량이 많아 상당수 수험생들이 시간에 쫓겨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평가다.

수학 가형 1등급 커트라인은 92점으로 예상됐다. 나형은 88점으로 예상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수학 나형의 커트라인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절대평가(90점 이상 1등급)로 치르는 영어도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1등급 예상 비율이 전체 응시자의 5~7% 안팎일 것으로 입시업체들은 추정했다. 지난해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전체 응시자의 10.03%였다.

탐구영역은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사회탐구영역에서는 법과정치, 경제 등 2과목이 전년도 수능보다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사회문화, 동아시아사, 세계사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 한국지리와 세계지리는 다소 쉬웠다는 평가다.

과학탐구는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룬다. 생명과학Ⅱ만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입시업체들은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시모집에서 당락을 좌우할 과목으로 인문계열은 국어·수학, 자연계열은 국어·수학·과학탐구를 꼽았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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