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여신협회장 "카드수수료 인하, 자영업자 요구와 업계 입장차 커"
이충우 기자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이 카드수수료 인하 문제와 관련해 중소자영업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은 여신금융협회에서 "중소상인들이 요구하는 것하고, 카드사들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하고는 차이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사를 대표해서 카드수수료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 회의에 참여하고 있으며, 금융당국은 TF회의 결과를 검토해 수수료 인하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최종안 발표를 앞두고 한국마트협회를 비롯한 자영업자 단체는 최근 대규모 집회까지 열며 수수료 인하구간을 넓혀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