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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우익, 위안부 티셔츠 입은 트와이스 다현 향해 “반일활동가” 억지 주장

백승기 기자


일본 우익 정치인이 트와이스 다현을 향해 ‘반일 활동가’라고 억지 주장을 했다.

13일 오노데라 마사루는 자신의 SNS에 “원자폭탄 티셔츠를 입은 방탄소년단이 NHK 홍백가합전에 나오지 않게 됐다. 이것은 좋은 소식이지만 안 좋은 소식도 있다”며 “위안부 셔츠를 입고 다니는 반일활동가 트와이스 다현이 '홍백가합전'에 출전한다. 이 셔츠는 부적절하게 계속되는 한국 위안부 활동 지원금으로 쓰인다. NHK는 이런 반일 활동가를 홍백가합전에 출전시킨다”는 글과 함께 다현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현이 일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돕는 사회적 기업 ‘마리몬드’의 티셔츠를 입고 있다.

다현이 입은 위안부 티셔츠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는 뜻으로 착용한 것이지만, 이를 두고 ‘반일활동’이라고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한국 걸그룹 최초로 2년 연속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열리는 일본을 대표하는 연말특집프로그램이다.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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