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티앤알바이오팹, 청약 경쟁률 500.35 대1…증거금 1조 807억원 몰려

정희영 기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의 공모주 청약이 500.3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키움증권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15~16일 양일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24만주에 대해 1억2,008만2,920주의 청약이 접수돼으며, 청약 증거금 약 1조 807억원이 몰렸다"고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120만주, 공모가는 1만8,000원이며, 이로써 216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자금은 시설자금, 연구개발비, 운영자금 등에 사용된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는 "회사의 비전과 성장성을 믿고 청약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투자자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상장사로서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활동에 성실히 임하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혁신적 R&D를 바탕으로 기술력을 극대화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영업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세계 의료∙바이오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는 티앤알바이오팹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제2의 도약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