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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한 당신 떠나라!" 항공업계, 수험생 대상 이벤트 속속

박경민 기자

이스타항공 수험생 할인 이벤트


국내 항공사들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수험생과 동반자에게 항공료 할인혜택을 주는 것은 물론, 가족여행 수요에 맞춰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으로 늦가을 국내외 여행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탑승일 기준 11월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019 수험생과 동반 1인을 대상으로 국내선 전 노선 항공권을 추가 10% 할인해준다.

이스타항공 측은 "수능시험이 끝난 후 진행되는 입시전형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정상운임뿐만 아니라 할인운임까지도 10% 적용이 되어 추가 할인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예약을 진행할 때 프로모션 코드로 ‘EXAM10’을 입력하고 수험생 및 수험생 동반자 할인을 선택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탑승 수속시 대입지원서와 원서접수증, 수험표 중 1개를 지참해야 한다.

제주항공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국내선 항공권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특별할인은 탑승일 기준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대상 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등 6개 국내선이다.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을 예매할 때 탑승자 정보 입력 단계에서 수험생 할인과 동반자 할인 코드를 선택하면 수험생 본인 20%, 동반자 1명 15%를 적용받을 수 있다. 탑승 당일 발권카운터에서 2019학년도 대입지원서나 원서접수증, 수험표 증 1개를 제시해야 한다.

티웨이항공은 수능이 끝난 15일 저녁 대구 동성로에서 특별한 거리공연을 선보였다. 티웨이항공 승무원과 전문 댄스팀이 공연을 펼쳤고, 티웨이항공의 부토 담요와 인형, 티웨이항공이 단독으로 운항하는 노선의 왕복항공권 5매도 경품으로 증정됐다.

에어서울은 일본 오키나와 노선에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오는 23일까지 인천~오키나와 노선의 편도 총액 항공운임을 7만 7,100원부터 판매한다.

이 기간에 특가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15kg 위탁수하물 1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진에어는 다음달 9일까지 인천에서 오후 9시 10분 출발하는 괌 야간편 예매 고객 200명에게 말톡 포켓 와이파이 2일 무료 이용권과 배럴의 기내용 트래블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항공권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7일 사이 운항하는 편을 대상으로 하며, 왕복 최저 운임은 27만 8,700원이다. 이벤트 기간 중에는 무료 위탁수하물 23kg 이하 2개와 기내식이 제공된다.

최근 국토부에 신규 LCC 면허를 신청한 에어필립은 17일부터 항공권을 구매하는 수험생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공항에서 탑승 수속을 할 때 수험표나 대학입시지원서, 원서접수증 중 하나를 제시하면 힐링버드 미니어처 기프트세트 또는 영화 기프티콘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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