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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에코 패션 페어' 23~25일 개최

김혜수 기자



신세계가 SEF(Seoul Ethical Fashion)와 손잡고 친환경 패션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에코 패션 페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코 패션 페어'에서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의류나 생활 소품, 업사이클링 패션 상품, 동물 친화적인 에코 퍼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또 상생, 공정무역을 모토로 운영되는 의류·잡화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자연에 가까운 면, 린넨 소재만 사용해 모든 제품을 핸드메이드로 제작하는 '젠니클로젯', 비동물성 소재만을 사용하고 수익금 일부는동물과 환경을 위한 캠페인에 환원하는 '비건타이거' 등 총 3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장에서 폐우산 소재를 사용해 카드지갑을 직접 만들어보는 현장 체험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에코 패션 페어 기간 동안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1일 50개 한정),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노트, 장바구니, 양말 등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SEF 인스타그램 계정에 댓글을 달면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손문국 부사장은 “최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는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처음으로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정례화하고 더욱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라고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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