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2월10~22일 강릉·평창 일원에서 드림프로그램 개최
신효재 기자
강원도는 평창 알펜시아 및 강릉 빙상경기장 일원에서 12월10일~22일 '드림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 ||
특히 이번 행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일반부문 91명, 장애부문 21명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한 인류애를 구현하고 세계평화 증진의 올림픽 정신을 실현한다.
드림프로그램은 동계스포츠 훈련프로그램과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게스포츠의 국제적 저변 확대는 물론 강원도 및 대한민국을 홍보한다.
동계스포츠 훈련프로그램은 설상 4종목(스키, 장애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빙상 2종목(피겨스케이트, 쇼트트랙)을 수준별 맞춤형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에서는 고성통일전망대와 강릉 경포해수욕장 방문으로 평화의 가치와 강원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놀이공원, 민속촌, 경복궁, 명동 등 명소를 관람한다.
도 관계자는 "시설 안전점검과 사고 시 신속한 대응 뿐 아니라 관련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안전대비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