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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대책전 거래 신고몰려 10월 수도권 주택매매 이상 급증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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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수도권 주택 거래량이 1년 전 같은 기간 보다 74%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9만2,56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거래량이 5만4,823건으로 74.1% 늘었고 지방은 3만7743건으로 19% 늘었습니다.

다만 올해 10월까지 누적으로는 수도권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지방은 12.8% 각각 줄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전 집값 상승기에 급증했던 매매 거래량 중 일부가 10월에 신고되며 수도권 주택 매매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달 17만2534건으로 1년 전보다 43.2% 늘었고 올해 누적으로는 153만5,000여건으로 8.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세 거래량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고루게 늘었으며 전체 거래량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38.5%로 1.3%p 줄었습니다.

한편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113만1,807가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1%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3% 늘어난 6만9,692가구, 지방은 2.5% 줄어든 6만2115가구가 각각 입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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