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CLAYON' 오픈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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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는 19일 클라우드를 활용한 협업 플랫폼인 ‘CLAYON’을 열었다고 밝혔다.
‘CLAYON’은 Cloud + Play + On의 합성어로, 클라우드 개발환경과 웹 포탈로 구성됐다.
예를 들면, 스타트업들이 금융회사와 제휴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내부IT에 적용하기 위한 요건을 수립해 보안성, 필요한 용량을 사전적으로 검토하는 일련의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CLAYON’을 활용하면 서비스를 기획한 후 간단한 신청절차만으로 개발을 착수할 수 있게 된다.
KB금융은 ‘CLAYON’의 첫 참여자로 대학IT창업동아리(SOPT)와 협력해 ‘Youth 기반 생활금융 서비스’를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를 받았고 그 중 6개팀을 선정해 앱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또 “함께 PLAY할 스타트업을 모집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공모를 진행 중이며,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서비스/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를 무료로 제공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