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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서울 양재동 aT센터서 20~21일 개최

신효재 기자

(사진=한국관광공사)

‘2018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가 20일~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관광산업일자리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한국호텔업협회 등 관광 유관 협회 10곳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는 호텔, 여행, 리조트, 마이스(MICE)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참가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 연계를 지원하는 관광산업 일자리 행사다.

특히 올해는 119개의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관광 일자리를 소개하고 관광 인재 30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채용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심층면접관’을 운영한다.

사전에 구직자의 기본 정보를 제공받은 관광기업은 ‘심층면접관’을 통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제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 누리집(http://tourjobfair.incruit.com)에서는 ‘심층면접관’에 참여하는 40개 기업에 대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채용관은 관광산업 분야별로 호텔, 여행, 마이스(MICE), 관광 놀이공원(테마파크), 의료관광 등 융·복합 분야, 리조트, 카지노 등의 관광 업종뿐 아니라 작년에 이어 관광벤처, 해외 관광업체 등 10개관으로 구성해 일자리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고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항공일자리관이 새롭게 마련돼 에어필립을 비롯한 5개 항공 관련 기업이 참여한다.

관광벤처관에서는 12개 기업이 참가해 여행 플랫폼 개발자, 해외 제휴 및 마케팅 담당자 등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업으로 운영되는 해외취업관에는 외국 관광업체와 해외 취업 알선업체가 참여한다.

한편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준비된 구직자들이 박람회를 통해 실제로 채용될 수 있도록 박람회와 다양한 취업교육 간 연계를 강화한다.

지난 9월~11월에는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권역별로 총 5회에 걸쳐 ‘관광산업 취업 멘토링’을 진행해 관광 분야 구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바 있다.

또 전문인력 양성에서부터 취업까지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호텔아카데미 육성사업’ 지원기관 교육생들의 현장 면접도 지원한다.

‘취업특강관’에서는 기업들의 채용설명회와 취업 비결을 전수하는 다양한 특강이 열리며 터키 호텔협회는 터키 현지 취업에 대한 설명회도 갖는다.

취업특강관에서는 관광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멘토)들의 대화형 강연(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생생한 관광 현장 정보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비결도 공유한다.

이외 ‘대학생 관광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경연대회’ 결승전과 ‘고등학생 관광통역안내 및 관광 서비스 경연’ 등도 펼쳐진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관광산업의 구인·구직 불일치 문제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좋은 일자리와 준비된 구직자가 연결될 수 있도록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의 내실을 강화하고 관광일자리센터를 통한 상시 취업상담과 각종 교육 등 관광 분야 구직자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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