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경남 스마트 공장 확대보급 위해 금융지원
조정현 기자
BNK경남은행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계획에 동참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스마트공장 금융지원 및 대ㆍ중ㆍ소 상생 협약’을 20일 체결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경수 도지사와 협약식을 갖고 경상남도가 발표한 ‘경남형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4개년 종합계획’ 목적인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000개 신규 구축’이 달성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관련한 금융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
경남은행은 100억원을 조성하고 조성금의 이자수익금으로 보증료 0.4%p를 5년간 지원하며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대출금리를 5년간 최대 연 1%p까지 우대한다.
경상남도는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중소기업의 대출금리를 5년간 연 2%p까지 우대하기로 했다.
황윤철 행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제조업체의 혁신 성장을 위해 경상남도가 구상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계획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4개년 종합계획으로 추진되는 만큼 추진 시기에 맞춰 보조를 맞춰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