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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8일부터 정비 인턴 모집…내년 3월 정규직 채용

이진규 기자

자료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이달 28일부터 현대차 정비 인턴(Hyundai Mechatronic Traineeship) 채용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을 통해 본사와 전국 22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자동차 고장을 진단하고, 고난도 정비를 수행할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초대졸자 이상이며, 전공 제한은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12월 10일 오후 2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HMAT), 면접 등을 거쳐 인턴사원을 선발해 내년 1월부터 4주간 하이테크 정비 직무를 배우는 기초 기술교육과 현업 실습을 진행한다.

실습 종료 후에는 우수 수료자를 최종 선발해 내년 3월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 앞서 채용과정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처음으로 정비 인턴 잡페어와 캠퍼스 리쿠르팅을 전국 각지에서 실시한다.

정비 인턴 잡페어는 23일 광주를 시작으로, 24일 부산, 12월 1일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차, 자율주행기술 등이 주요 키워드로 등장할 미래 자동차 산업을 대비해 단순 정비기술뿐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체득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채용해 자동차업계 최고의 하이테크 엔지니어로 육성할 계획"이라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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