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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전장 집중검사 시스템' 세계 최초 개발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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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전장 집중검사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전장 집중검사 시스템은 6대의 로봇을 이용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장치를 비롯한 총 6가지 안전 시스템을 일괄 검사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번에 개발된 협동 로봇은 단일 공정에서 전방 충돌방지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등 6가지 시스템을 약 85초 이내에 자동으로 검사할 수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해당 기술을 활용해 검사 자동화를 강화함으로써 품질 신뢰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한층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현대·기아차 서비스센터에 해당 기술을 적용해 ADAS 전장부품 검사에 활용함으로써 서비스 시간단축 등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가 ADAS 품질 검사를 각 기능별로 여러 공정에서 나눠 검사해 종합적인 작동 테스트가 쉽지 않았고 생산효율도 떨어졌습니다.

현대·기아차는 ADAS 기능이 장착된 자동차에 대한 선호도가 늘면서 제조 과정에서의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지난 2015년부터 전장 집중검사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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