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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이폰 관련주↓...애플 급락, 국내 관련주 신저가

이대호 기자



애플이 신제품 생산량을 줄일 것으로 알려지며 관련 부품주가 급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LG이노텍 -3.42%, 비에이치는 -4.1%, 인터플렉스 -3.96%, 덕우전자 -1.59%, 이녹스첨단소재 -1.55%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종목 대부분 장기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52주 신저가를 기록 중이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은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XR 등의 판매가 부진하자 협력사에 생산량 축소를 지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현지시간 20일 애플 목표주가를 209달러에서 18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애플 주가는 지난밤 4.78% 급락한 176.98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는 지난 5월 초 이후 최저치다. 애플 주가는 11월 들어서만 19% 넘게 떨어졌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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