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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5년 연속 난치병 환아 치료 후원

박동준 기자

2016-2017 시즌 오리온 프로 농구단, 난치병 환아 치료 후원금 전달식(왼쪽부터 박성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단장, 이성순 일산백병원 부원장). 사진/오리온


오리온이 프로 농구단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통해 5년 연속 난치병 환아 후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2018-2019 프로농구 시즌 동안 고양 오리온 홈경기 시 현장에서 판매하는 ‘정(情)티켓’ 수익금 전액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난치병 환아의 치료비로 기부한다.

오리온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정티켓 판매수익금을 연고지역 내 의료기관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전달해 난치병 환아들을 후원하고 있다. 첫 해 뇌출혈과 편마비 증상을 앓고 있는 어린이 등 총 3명에게 2천여만 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영양실조로 신체 발달이 늦은 새터민 어린이, 정신 발육 지연, 외사시, 양안 해리상사시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4년간 총 6,500여만 원을 기부했다.

오리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4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식을 지원하는 ‘아침머꼬’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16개 학교 237명의 학생들에게 매일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국방부와도 협약을 맺고 국군장병의 복지 증진 및 취업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프로 농구단을 통해 지역 사회에 꾸준히 이바지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동준 기자 (djp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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