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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호잉과 약 16억원에 재계약 성공…호잉 “우승 노력할 생각에 기대”

이안기 이슈팀



한화 이글스가 팀을 포스트시즌 진출로 이끈 ‘에이스’ 호잉(29)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한화는 21일 외국인 타자인 호잉과 계약금 30만 달러에 연봉 8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140만 달러(약 15억 8천만 원)에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KBO에 데뷔한 호잉은 2016~17시즌에는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다.

이번 시즌 호잉의 타율은 0.306, 162안타 30홈런 110타점 23도루. 주요 공격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47개의 2루타를 기록해 이 부문에서 KBO리그 한 시즌 최다 기록도 갈아치우는 저력을 보였다.

첫 시즌 만에 20홈런-20도루까지 가입한 호잉은 30홈런-100타점의 고지까지도 달성하며 한화의 플레이오프의 진출 1등 공신이라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만큼 대단한 활약이었다.

호잉은 계약 후 "(한화)구단에 감사드린다. 최고의 팬들 앞에서 한화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되어 매우 흥분되고, 팀 동료들과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 함께 노력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 된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현재 호잉은 미국에서 개인 훈련 중으로 내년 2월 스프링 캠프 일정에 맞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는 지난 15일 외국인 투수인 워윅 서폴드, 채드 벨과의 계약을 발표했다. 호잉과 재계약도 성공함에 따라 팀의 2019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사진=뉴스1)
[MTN 뉴스총괄부-이안기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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