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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2018년 노사문화 대상' 장관상 수상

박경민 기자

지난 3월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 빌딩에서 임금교섭을 마친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왼쪽), 이정묵 SK이노베이션 이노동조합위원장(가운데),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에너지는 2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노사문화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업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1996년부터 시작된 노사관계 부문 최고 권위의 상으로 협력과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에 모범적으로 나선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한 사업장들의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 사례발표 등 공개경쟁방식으로 선정된다.

SK에너지의 이번 수상은 2011년 물적분할 설립 후 최초다. 울산지역에 본사 또는 대형 사업장을 둔 기업 중에서도 10년만의 수상이다.

SK에너지는 그동안 미래지향적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 노사 합의를 통한 ‘소비자 물가지수 연동 임금 인상 모델’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임금인상률을 전년도 소비자 물가 상승률에 연동하기로 합의했다.

또 지난해 9월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 교섭에서 협력사 및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자는 데 합의해 기본급의 1%를 사회에 환원하는 ‘1% 행복 나눔 프로그램’을 도입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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